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5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김복이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함께 해 주신 귀한 봉사자님을 모시고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김복이와 인연을 맺게 된 반장 어머님! 

"이런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조금이라도 같이 나누고 함께 사는 게 중요하지요."라며 조용히 봉투 하나를 건네주셨습니다. 

"아들한테도 복지관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하자 흔쾌히 함께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안되지만 급식소에 쌀을 사든, 필요한 곳에 꼭 써주면 좋겠어요."라며 후원금을 전해주셨습니다. 

많지 않은 월급을 쪼개어 보탬이 되고자 하지만 알려지는 것에 대해 많이 부끄러워하시고 죄송해하셨습니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마인드로 많이 쑥쓰러워하셨지만

다른 이웃, 주민분들에게도 이런 좋은 나눔의 기회가 있음을 알리고자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감사합니다. 귀한 마음 잘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