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과 이웃이 안전한 동네를 위한 주민들의 자치활동 '안전한마을조성프로젝트'

함께 활동하고 있는 진영희망연구소팀, 해랑팀, 하나래팀, 리온공동체 팀원들과 상반기 활동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처음 접해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팀원들이 잘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배워나가고 있어요."

"자치활동을 하며 마을을 좀 더 알고, 마을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할 수 있었어요."

"우리 동네 좋은 분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났어요."

"각자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 시작할 활동들을 기대하고 있어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반기 활동에 대한 느낀 점과 활동을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도 나누고, 

"코로나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함께하는 활동을 잘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키트를 이용한 활동을 하며 가족이, 이웃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닮는다잖아요. 아이와 줍깅한지 2년쯤 되니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이 가방에 쓰레기가 가득하더라구요. 친구들과 과자를 사 먹고 길에 버리지 않고 가방에 한가득 담아왔대요. 그리고 줍깅할 때 아이가 줍는 모습을 보며 뭔가를 버리려 하던 어른이 멈칫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한 명, 두 명씩 동참하다 보면 진영이 변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소리, 웃음소리를 듣고 싶어요. 아이들이 놀이터에 있는 기구만으로 노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놀이를 알고 안전하게 응용하며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어울릴 수 있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주최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삼삼오오 모여 이어질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동네 이모저모에 대해 우리가 직접 의논하고 필요한 예산을 세우고, 자연을 해치지 않으며, 함께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반기 자치활동을 통해 변화할 우리 동네에 대해 함께 꿈꾸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23명의 주민들을 김복이네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