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토요일 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3월 부모교육을 진행했습니다.

15명의 보호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김은진(김해성인권센터 어울림) 소장님께선

"청소년기 자녀와의 대화, 부모가 배우고 알면 어렵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에너지 가득한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언어의 장벽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아요. 우리가 소통하려 하고 대화하려는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부모가 자녀의 입장에서 들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자녀가 부모를 이해 못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부모는 자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두 지칭하는 것이므로 자녀교육에 아버지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주셔야 합니다."

"제 아이만 특별하고 문제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교육으로 다른 부모님들도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부모도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늘 배워야 한다는 강사님에 말씀이 

특히 와 닿았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부모교육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더 많은 부모님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