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편안히 만들어주는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께는 이러한 자연을 느끼기 위한 

외출이나 산책, 등산 등을 자유롭게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어르신들께서 더 가까이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고 느끼실 수 있도록

월 1회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난 수요일의 숲체험 프로그램은 동백 꽃잎을 활용한 에바 앨머슨 꾸미기였습니다.

아름다운 색깔의 꽃잎을 만지고 향을 맡으니 꾸미기 활동에 더 적극적이셨는데요.

"꽃잎이 이래 부드러웠나, 오랜만에 만져봐서 까먹었다."

"이 사람 꾸미는데 향기도 나고 기분 전환 된다."

즐거워하시며 완성된 작품을 살펴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직원들도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