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님의 아이디어를 이어받아 김복이 이웃분들께 부럼을 선물했습니다.

부럼을 넉넉히 만들어 이용자분들 댁에 방문했습니다. 

"오늘 정월대보름이라고~ 부럼 꼭 깨야 올 한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대요! 꼭이요!!" 라며 전해드렸습니다?

그러자 "아이고~ 이런거 챙겨본 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데ㅎㅎ 우리 생각해주는건 복지사밖에 없네"로 시작해서

"12시 전에 잠들면 눈썹이 하얘지는 이야기 알지요? 오늘 눈썹 잘 지켜야합니다." 당부하셨습니다 ?

이용자분들에게 그치지않고 김복이의 든든한 동반자이신 후원자분들과도 나누었습니다.

"복지사들이 별걸 다 챙기네!" 라며 놀라는 분들과ㅎ

매주 이용자분들의 반찬을 챙겨주시는 반찬가게에도 방문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이라고 삼색나물도 선물로 챙겨주시고는 오곡밥을 못줘서 미안하다는 '소문난 반찬' 사장님의 이야기에 저희가 더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까지 챙겨주고 고마워요~ 더 잘해줘야겠어. 이렇게 받아서 어떡해요" 

서로의 온정과 배려에 감사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정월대보름!!

모두 달 보고 소원 비시고 올 한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