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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동체]외동초NEW지킴이팀-아이들의 통학로는 우리가 지킨다!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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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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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안마주자사업 외동초NEW지킴이팀을 만나기 위해 외동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외동초등학교는 현재 강당 건축공사로 인해 내년 8월까지 정문이 폐쇄되어 후문으로만 통학이 가능합니다. 외동초 주변에 거주하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외동초NEW지킴이 어머니들이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학교 근처에 도착하자 통행 제한을 둔 팻말이 서있었지만, 주거밀집지역이라 차량이 많다보니 모든 골목을 통제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골목골목 아이들의 왕래가 많은곳마다 어머니들이 노란 깃발을 들고 서서 정문으로 등교하려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후문으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셨습니다. 다행히 고학년들은 10시30분까지 등교하도록 학교에서 조정해주어 이 시간에는 저학년들만 등교했지만, 그래도 많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출근하는 차량도 정말 많아 위험한 환경이었습니다.


 "우리 모여서 잠시 기다렸다 가자. 알겠지? 잠시만~"

어머니들은 차량이 오는지 확인 후 아이들이 안전히 건널 수 있도록 골목을 막아 서주셨습니다. 어머니들께서는 활동을 하며 알게된 사실인데 출퇴근하는 차량도 문제지만, 아이들을 학교 앞까지 데려다주는 학부모님들께서도 주의를 해야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부모님들의 차량이 많았고, 비상신호를 켜지 않은 채 정차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뒷자리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주변을 살펴보지 못한 채 뒷문을 휙 여는 바람에 걸어오던 아이가 문에 부딪힐뻔 했던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 학교장, 교감 선생님께서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며 아이들이 등교하기에 위험해보이는 곳이 없었는지 여쭤봐주셨고, 어머니들은 활동하며 보고 느낀 점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주로 주차된 차들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들이었는데, 학교측에서도 몇 번이나 문의해보았으나 주차된 차량을 통제하거나, 현수막을 거는 것은 법적으로 어렵다는 말씀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안전한 통학로 지도 활동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추운 아침에도 식사를 걸러가며 아이들을 위해 수고해주신 외동초NEW지킴이 어머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