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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의 다채로운 활동을 소개합니다.
[인제경로식당]서른여덟 번째 안부 나눔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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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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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거드는 인제경로식당!

코로나19로 식당의 문을 열 수 없어 이번 주도 열심히 식사 거리를 포장하고, 안부전화를 나누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시간대별로 복지관에 들러 받아 가시도록 안내하며 요즘 몸은 어떠신지, 식사는 어떻게 드시는지 여쭈었습니다.


처음에는 "응~ 그래. 잘 먹고 있어요. 고마워요." 감사 인사를 해주시던 어르신들께서 이제는 먼저 안부를 물어봐 주십니다.

"목소리가 왜그라노. 감기 걸렸나?" 걱정 어린 목소리에 

"하도 전화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 목이 쉬었어요 어머니~~~~ 호호호."하고 농담 삼아 어리광을 부려보기도 하고,

"잘들 계셔요? 우리 챙기느라 고생이 많지요." 따뜻한 인사에 

"저희는 잘 있어요. 식당이 너무너무 조용해요. 얼른 보고 싶어요~~~~"하고 애교 섞인 진심을 전해봅니다.


하루빨리 "어르신~! 식당 문 열었어요! 식사하러 오이소~!"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코로나19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영양가 있고 따뜻한 식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김복이가 되곘습니다^^